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 천안 연장에 대한 발표를 앞두고 천안역 주변 부동산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최근 천안시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오는 6월 안으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통합기획용역’에 대한 최종 발표를 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파악된 바로는 천안까지의 노선 연장은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은 국토부 광역철도 지정기준 개정안에 따라 법적 근거를 확보한 상태다. 특히 자체 ‘타당성 및 기술검토(1단계) 결과’ B/C(비용대비 편익 분석) 값이 1.0 이상으로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했다.
이에따라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일원에 협동조합형 민간임대 아파트인 ‘천안역 더브리즈’가 추진, 새로운 주거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 사업지는 우리자산신탁으로 100% 토지 등기가 완료된 상태로 우리자산신탁의 토지사용동의서 및 건축허가가 진행 중에 있다. 이미 지난 4월 25일 민간임대협동조합 설립을 접수했으며, 협동조합설립 이후 적법한 절차에 따라 모집공고를 통해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협동조합형 민간임대 아파트는 협동조합 기본법 제24조에 의해 지위권 양도가 가능하고 전매 제한이 없을 뿐만아니라 청약 통장 및 청약 절차가 없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해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다주택자 및 법인 등에 대해서도 별다른 자격 제한이 없다.
아울러 주변 시세 대비 가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취득세, 재산세, 종합소득세, 양도세 등의 세금 부담이 없고 주택도시기금대출 등으로 입주 시 대출이 가능해 주거비 마련에 부담을 느끼는 2030 젊은 세대에게 매력적이다. 주택 수 미포함 및 1인 다수 세대 가입(최대 전체 세대수의 10%)이 가능하고, 최대 10년 동안 의무 거주 없이 원하는 시점에 매매할 수 있어 전매 제한도 적용 받지 않는다.
이처럼 다양한 장점을 지닌 ‘천안 더브리즈’는 지하 6층~지상 43층, 2개동, 전용면적 84㎡타입으로 총 공동주택 280가구, 오피스텔 8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도보권에 수도권 지하철1호선과 경부선 천안역을 끼고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출퇴근이 용이하고 타 지역으로의 이동 또한 편리하다.
주변에 봉평로, 봉정로 등의 도로가 가까워 천안 전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인근 천안IC, 천안JC 등을 통해 경부고속도로, 천안~논산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단지 반경 2km 내에 천안고속터미널과 천안종합터미널 등도 위치해 있다. 천안시가 GTX-C노선 연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도 호재다.
교육, 자연, 생활 등 각종 인프라도 풍부하다. 도보로 이동 가능한 위치에 성정초, 계광중, 천안고교 등이 인접해 있으며 이마트, 신세계 백화점, 홈플러스 등의 쇼핑시설이 가깝고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천안시청, 천안축구센터 등의 관공서와 체육시설, 의료기관 등도 자리하고 있어 주거 편의성이 높다. 인근에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캠퍼스, 백석농공단지 등의 대형 산업단지가 있어 풍부한 주거 배후수요도 갖췄다.
‘천안 더브리즈’는 현재 모집공고 발행 전이지만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됨에 따라 관심 고객 등록 및 조합원 가입의향서를 접수 중에 있다.
출처 : 국토일보(http://www.ikld.kr) 하종숙기자 바로가기